내가 알코올 중독자라고?
여기 몇 가지 질문들이 있다. 일주일이나 그 이상 술을 안 마시기로 결심했으나 하루 이틀 밖에 안 간 적이 있습니까? 술에 덜 취할까 하는 생각에서 술 종류를 이것저것 바꾸어본 적이 있습니까? 술을 마시고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 부럽습니까? 술이 충분치 않아서 ‘2차’를 가려고 한 적이 있습니까? 술 때문에 직장이나 학교를 못 나간 적이 있습니까? 술을 […]
계속 읽기Health, Medicine, Research, Music and others…
여기 몇 가지 질문들이 있다. 일주일이나 그 이상 술을 안 마시기로 결심했으나 하루 이틀 밖에 안 간 적이 있습니까? 술에 덜 취할까 하는 생각에서 술 종류를 이것저것 바꾸어본 적이 있습니까? 술을 마시고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 부럽습니까? 술이 충분치 않아서 ‘2차’를 가려고 한 적이 있습니까? 술 때문에 직장이나 학교를 못 나간 적이 있습니까? 술을 […]
계속 읽기우리 나라에도 방영되었던 유명한 TV 시리즈 ‘X-파일’에 나오는 의미심장한 명 대사, ‘진실은 저 바깥 어딘가에’ (Truth is out there)를 아시는 분이라면 이건 또 웬 패러디인가 하실 지 모르겠다. 우리는 생활의 경험을 통하여 ’적당함‘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동양적 미덕인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극단적인 것, 그래서 확 ’튀는‘ […]
계속 읽기어느 진료실에서 벌어지는 낮익은 한 장면. “뒷목이 뻣뻣해지고요, 눈도 피곤하고, 속이 갑갑한 게 소화도 안되고요, 허리도 아프고, 뭐 안 아픈 데가 없어요. 그리고 피곤해 죽겠어요. 아무 의욕도 없구요.” “요즘 과로하셨습니까?” “과로야 항상 하지요. 근데 검사 결과는 이상 없나요?” “별 이상은 없고요, 좀 푹 쉬시는 게 좋겠는데요.” “아유! 쉬긴 어떻게 쉬어요! 무슨 좋은 영양제 주사 […]
계속 읽기‘드러 누워서 물 가져다 달라고 소리지르지 말고, 직접 냉장고 가서 꺼내 먹어라.’ ‘집안 청소 좀 해라.’ ‘마당이라도 좀 쓸어라.’ ‘TV를 보더라도 드러눕지 말고 똑바로 앉아서 봐라.’ … 이게 다 무슨 소리인가? 매우 낯익은 풍경인 것 같기도 하다. 어느 일요일 오후, 중년의 샐러리맨은 소파에 축 늘어져서 리모트 콘트롤을 벗삼아 가끔씩 졸아가며 TV 스포츠 중계를 보고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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