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로 영국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관광은 아니었지만 관광도 열심히… ^^;;;;
Peak District 라 불리는 곳의 사진인데요, 보통 ‘moor’ (황무지?) 라고 부르는 풍경인데 농사 짓기는 힘들고 주로 양들 방목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너른 풀밭과 언덕이 섞인 풍경입니다.
한없이 펼쳐진 풀밭이 낭만적인 풍경이지만 실제 걸을 때는 발 아래를 조심해야 하더군요. 가축들의 배설물이 좍 깔려 있는지라…
이 사진 보면 금방이라도 텔레토비가 어디선가 뛰쳐나올 것 같지 않은가요?
어느 작은 호텔의 화장실 앞에 붙어 있던 팻말. 영국식 아재 개그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