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는 재미와 건강을 함께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 활동일 뿐 아니라 교통 수단으로써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될 수도 있는 다양한 측면을 가진 운동으로 최근 동호인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새로이 자전거 타기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은 자전거를 구입하는 첫 단계에서부터 벽에 부딪히는 일이 많은데, 자전거는 그 용도에 따라 자동차만큼이나 대단히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에겐 정말로 혼란스러운 지경이다.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단히 정리해 보고자 한다. 산악 자전거 (Mountain bike, MTB) 말 그대로 산에서 또는 비포장도로에서 타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전거이다. 두텁고 돌기가 있는 타이어, 서스펜션(완충장치), 급경사를 오르는 데 유리한 기어 구성, 일자 핸들 바 등의 외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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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내 음악 콩쿨을 보고…
벌써 한 두달전쯤의 일인가보네요. 배경 설명을 조금 드리지만, 제 아들이 초등 4학년인데 비올라를 배웁니다. 왜 바이올린도 아니고 첼로도 아니고 비올라냐? 라고 물으시면 글쎄, 뭐라 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는 분이 권해주셔서 어찌하다 보니 그리 되었는데, 마침 지금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도 아주 잘 지도해주시는 것 같고 해서 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부드럽고 감미로운 비올라의 음색도 바이올린의 아주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고음보다 참 괜찮은 것 같구요. 애가 다니는 학교에서 교내 음악 콩쿨을 한다고 해서 당일 날 따라가 봤는데 이런 저런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비올라는 ‘기타(etc)’ 악기에 들어가서 맨 뒤 순서인데 이 ‘기타’ 악기에 guitar 도 들어 있더군요. 대충 기다리는
자전거 예찬
세상일이란 참 알 수 없는 것이다. 필자는 지금까지 40 여년을 몸 꼼지락 거리기를 어지간히도 귀찮아 하는 사람으로 살아왔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허걱’ 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운동 중독자 내지는 좀 특이한 사람으로 취급할 정도로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변했으니 말이다. 그것도 불과 수 개월 만에. 필자는 순환기내과 의사로서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이미 가지고 있는 환자들 뿐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에 찌들어 이미 심장병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별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을 매일 같이 접하는 사람이다. 그 중에서도 심장질환의 예방과 재활을 주된 전문분야로 삼고 있는 입장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이 얼마나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고 있는지 오래다. 그러나 지식을
기타의 신을 만나다: 2007년 Eric Clapton 서울 공연
* Eric Clapton Touring Band Eric Clapton (guitar / vocals) Doyle Bramhall III (guitar / vocals) Derek Trucks (guitar) Willie Weeks (bass) Steve Jordan (drums) Chrisopher Stainton (keyboards) Timothy Carmon (keyboards / vocals) Michelle John (vocals) Sharon White (vocals) 기타의 신, 슬로우 핸드, 브리티쉬 락의 산 역사, 세계 3대 기타리스트…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참 다양하기도 하다. 락 음악에 관심이 있거나, – 아니, 그저 팝에 관심이 있기만 하더라도 – 또는 기타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기회를 그저 흘려 버린다는 것은 매우 참기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공연장까지 차를 몰고 간 것은 실책이었다.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의 행렬은 완전
[Music] 2006년 David Russel 내한 공연 후기: ‘노래가 된다!’
David Russel – ‘노래가 된다!’ 1. Giuliani, Grande Ouverture, Op 61 2. Da Milano, 4 Fantisies 3. Granados, Valses Poeticos 4. K. Mertz, Hungarian Fantasy 5. Dowland Lachrimae Pavan Queen Elazabeth Galliard Semper Dowland, Semper Dolens Dowland’s Galliard 6. Haug, Prelude, Tiento et Toccata 7. E. Sojo, 5 Pieces from Veneauela (Encore) B. Mangore, Una Limosna por el Amor de Dios Malats, Serenata Espanola 2004년 러셀의 공연을 보았다면, 엔간한 돌부처가 아니고서는 그의 탁월한 예술성에 감명받지 않을 도리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물경 네 곡의 앵콜로 청중들을 빈사상태로 몰고 갔었던 그 기억에 이번 러셀의 공연에는 단단히 기대를 걸지 않을 수 없을 터.